신라 왕족 출신 승려 김교각(696-794)이 당나라 구화산에서 차나무를 전파했다는 구화산 화성사기(九華山 化城寺記) 문헌을 바탕으로, 경주시가 양북면 기림사 일원에 현대식 차정원을 복원한다. 시는 각종 문헌을 통해 신라시대부터 경주가 차 문화 형성의 중심적 역할을 해 왔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양북면 기림사 왕의길 [...]
주낙영 시장이 중부동 현장방문을 마지막으로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주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2021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취소하는 한편, 통장 등 주민대표 일부와 주요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답변하는 즉석소통의 시간을 진행해 [...]
경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하수관로 내부의 퇴적물로 인한 악취를 줄이기 위해 ‘2021년 상반기 공공하수도 준설공사’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먼저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토사퇴적 및 배수불량으로 인한 상습 민원 발생지인 성건동 보우아파트·북부상가, 북군동 보문단지 등을 [...]
경주시가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전당과 황리단길 일원에서 ‘해·달·바람 그리고 별을 품은 신라 천년 옷’이라는 주제로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복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한복을 일상문화로 향유하는 기회를 통해 전통한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신라복을 주제로 한 △서라벌 [...]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공익 증진을 위해 모든 작물에 동일단가를 적용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존의 쌀·밭·조건불리직불제가 기본형 공익직불제(소농·면적직불)로 통합개편되고, 친환경·경관 보전·논이모작 직불제가 선택형 공익직불제로 유지돼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추가로 신청할 [...]
경주 앞바다에 멸치어군의 북상에 따른 어군이 형성되자 남해 기선권현망 50여 척이 조업금지 구역을 위반해 조업을 하고 있어, 모처럼 멸치를 먹이로 하는 어군을 포획하려는 지역 어업인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경북도와 울산광역시 경계지점 해역에 문무대왕호를 급파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고 [...]
경주시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기반조성 사업 등 경주의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주낙영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보를 위해 29일 오후 사업담당 부서 국·소·본부장과 함께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전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도 국비 [...]
경주시가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사업’ 지원과 ‘자동차 소재·부품산업과 철강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사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내역은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갖춰야 [...]
경주시가 신라 30대 왕 김법민(金法敏 626∼681)의 시호를 딴 행정명칭 사용을 확정하면서,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의 업적이 재평가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양북면의 명칭을 문무대왕면으로 변경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명칭 변경은 물론 동경주농협, 양북우체국 등의 명칭도 문무대왕농협과 문무대왕우체국 등으로 모두 변경된다. [...]
주낙영 시장이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주요 시정현황을 점검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주 시장은 황오동을 찾아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성동시장 인도 정비’, ‘태종로·양정로 개설’, ‘화랑초~경주고 도시계획대로 확장’, ‘북정로 범죄안심거리 조성’, ‘골목길 안심소화기 및 LED보안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