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 정착 돕는다

운동시설과 관람 비용 등 최대 20만원, 면접준비비 최대 20만원

1-1. 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 정착 돕는다

경주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일.생활 균형을 위해 △청년 워라밸 지원 △ 면접준비비 지원 △이사비 지원 등 3가지 청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워라밸은 공공기관을 제외한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재직자에 한해 운동시설 이용과 공연 관람 비용을 1인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접준비비는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헤어 메이크업, 교통비 등 관련 비용을 1회당 5만원, 최대 4번(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사비는 지역으로 전입 또는 경주 관내에서 이사하는 무주택 1인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사비 최대 20만원, 중개수수료 최대 3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원자가 많은 경우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정 후 소득수준이 낮은 순서로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예산 소진시 까지 이메일(ingu2770@korea.kr) 접수 또는 경주시 저출생대책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올 1월 1일 이후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해당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자는 먼저 지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 다음달 15일 이내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단, 생애 1회에 한해 지원되며, 경북도에서 진행 중인 유사사업 참여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년정책팀(054-760-2778, 2779)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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