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대상... 7월 1일부터 접수

7. 전국민마음투자 지원사업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다만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기준 중위소득에 따른 본인부담금(0원~2만 4000원)을 납부하고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기관은 전국 어디든 선택 가능하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인정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또는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정신건강팀(054-779-86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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