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영령을 ‘줍깅’ 캠페인 펼쳐

전국 197개 지부에서 2,376명의 회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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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회장 이규명, 이하 여성연합)는 지난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두류공원내 6.25&2.28 기념탑에서 여성연합 회원과 새터민 유정숙 회장과 함께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여성연합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전국 여성연합 지부가 함께 날짜를 지정해 동시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은 전국 동시 봉사는 시행 7회차로 전국 197개 지부에서 2,376명의 회원과 더불어 대구지부도 이날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연합 회원들은 6.25에 참전해 전사한 전몰 군.경의 넋을 기리고, 2.28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영혼을 기리는 기념탑 주변 환경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대구시지부 여성연합 이규명 지부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이번 봉사활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여하는 모든 회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평화통일여성연합은 다가오는 11월에 또 다른 전국 동시 봉사활동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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