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총 예술제 18일 개막

시민과 예술인의 화합의 장

2-1. 제51회 경주예총 예술제 18일 개막2-3. 제51회 경주예총 예술제 18일 개막2-2. 제51회 경주예총 예술제 18일 개막

경주지역 예술인들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경주 예총 예술제’가 오는 23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

올해로 51회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는 예술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교류.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는 지난 18일 예술의전당에서 작품 전시와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월정교 상설무대 등지에서 진행된다.

먼저 음악협회 주관으로 18일 19시 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그리운 마음, 새야새야 파랑새야 등의 뮤직 콘서트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이어 국악협회는 19일 19시 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신라소리, 춤과 어우러지다’ 라는 주제로 장월중선류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연극협회는 21일 19시 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우리 함께 가요’ 라는 주제로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주민들의 우려곡절 스토리를 보여준다.

연예예술인협회는 22일 17시부터 월정교 상설무대에서 하이난 사랑(최은성), 영일만 친구, The Victory, 노란셔츠의사나이(제이스김, 이동혁, 김민재)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으로 즐거움을 제공한다.

주낙영 시장은 “문화예술의 본질은 창작과 향유에 있는 만큼, 공감과 확산을 이루는 예술제 본연의 의미를 살려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예술 축제로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행사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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