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청보건고등학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전국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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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효청보건고등학교가 학생부 부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 29일~30일 양일간 약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각 시.도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팀들이 모여 경연을 펼쳤다.

4월에 경북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효청보건고등학교는 경북을 대표해 참가하게 됐으며, 경주의 특색을 잘 살린 신라군과 백제군의 황산벌 전투를 모티브로 한 ‘기적의 황산벌’이라는 주제로 또 한 번 전국 2등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조유현 서장은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과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국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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