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 청년학생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개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2024 미국 청년학생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이 지난 4월 23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서 미국 청년대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데미안 던클리 2024 피스로드 미국 공동위원장은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돼도 한반도 통일을 열망하는 참가자들의 의지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미국 청년학생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에 참석한 미국 청년학생들은 1950년 한국전쟁에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전쟁기념관 벽면에 자랑스럽게 새겨둔 것을 보고 전쟁의 상흔이 74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전 세계 160개국이 동참하는 인류평화 프로젝트로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운동의 선봉에서 달려가고 있어 매년 전국적인 취재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2024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한국,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160개 국가에서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