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22일 한국광고영상박물관에서 대형재난을 가상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 경찰, 보건소 3개의 기관 85명의 인원(소방 77명, 경찰 3명, 보건소 관계자 5명)과 13대의 장비(소방차 11대, 경찰차 1대, 보건소 차량 1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한국광고영상박물관 전시관동에서 원인미상의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이라는 상황을 가정해 △선착 소방대 초기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지휘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유관기관 합동대응 △인명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조유현 서장은 “나날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대형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