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명인들의 봄의 향연
전국 각지 200여명의 예술문화 명인들 참석
경주시는 ‘2024 한국예술문화명인 정기총회 및 합동수련회’가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조강훈)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회장 황의철)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전승 발전시켜 오고 있는 ‘한국예술문화명인들’의 행사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발전역량을 배가하기 위한 정책세미나를 비롯해 ‘생명의 몸짓, 천년의 소리’ 라는 주제로 펼쳐진 2025 경주 APEC 유치 성원 휘호 퍼포먼스, 동학의 무예인 용담검무와 가야금병창 공연 순으로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각 장르의 벽을 넘어 참여자 모두가 어우러지는 융합의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경주에는 이번 행사의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은 최병두(서각) 씨와 차은정(신라음식) 씨를 비롯해 문창규(청자)씨, 황봉옥(호박된장)씨, 임종복(가야금병창)씨 등 총 5명의 인증 명인이 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