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황촌, 경주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용 및 지역 활성화
경주시는 지난 6일 경주역 동편(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구역인 황촌마을활력소에서 경주시발전협의회와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용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발전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황촌마을활력소에서 경주시민대학을 진행한다.
경주시민대학은 4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경주의 미래, 미래의 경주, 지역의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에이터’ 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경주시는 경주시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알리고 거점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쇠퇴한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의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준공된 황촌마을활력소는 현재 도시재생.주민자율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단체에 교육 및 회의장소를 대여해 활용되고 있다.
전성환 경주시발전협의회장은 “경주시민대학을 경주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황촌마을활력소에서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인문학 및 문화 강좌 인프라가 부족한 황촌 주민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효철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민대학 진행을 행복황촌에서 운영하는 경주발전협의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와 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