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봄학기 특기적성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41개 프로그램, 3개월 과정으로 운영
경주시가 지역 청소년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2024 봄학기 특기적성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드론항공, 융합코딩, 현대무용, 체스&퍼즐, 화랑문화탐방, 쿠킹베이킹, 창의력 멘사, 바이올린 등 41개 과정을 이달 23일부터 6월 16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지역 청소년 및 성인(화랑문화탐방에 한함)이며,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0일 18시까지 경주공공서비스예약(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마감된다. 수강료는 청소년 3만원, 성인 6만원이다.
단, 수강료가 감면되는 기초생활수급자 청소년 및 시설 아동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방문 혹은 전화로 우선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054-779-6179)에 문의하면 된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에서 유익한 여가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과 자기개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기적성 교육은 매학기 지역 청소년과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소년의 잠재력 개발은 물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에 도움을 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