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수 경찰서장, 파출소 방문해 현장과 소통
지난 2월 5일 제78대 경주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박봉수 총경(56세)은 지난 20일부터 지역 치안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파출소를 매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박 서장의 격의 없는 치안현장 방문 행보에 일선 직원들은 조직의 일원으로서 더 큰 연대감을 느끼고, 각자 지역 치안 책임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다지게 된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박 서장은 “대민 접점에 있는 지역경찰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건의.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더욱 일할 맛이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