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함께하는 ‘미래 행복 육아둥이 톡톡 토크’ 개최

행복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

5-1. 시장과 함께하는 ‘미래 행복 육아둥이 톡톡 토크’ 개최5-2 시장과 함께하는 ‘미래 행복 육아둥이 톡톡 토크’ 개최5-3. 시장과 함께하는 ‘미래 행복 육아둥이 톡톡 토크’ 개최

경주시가 지난 16일, 지역 내 한 카페에서 신혼.예비 부부 공무원 대상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시장과 함께하는 미래 행복 육아둥이 톡톡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는 신혼‧예비 부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를 통해 젊은 맞벌이 공무원 부부들의 애로사항과 일가정 양립에 대한 고충, 향후 복무 환경 개선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MZ세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도 펼쳐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한 부부 공무원은 “육아를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아이 돌봄 문제”라며 “시청 어린이집 야간반 운영, 미취학 아동 가정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요청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신혼주택 지원, 결혼 축하금, 육아시간 대체인력 지원” 등 육아 여건 개선 등도 요청하기도 했다.

주낙영 시장은 “직장 후배 직원들과 인생 선배로서 기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시책에 반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저출생 위기 타파를 위해 세 자녀 가구에 1억 원이 넘는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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