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감염취약시설 현장 점검 나서
감염병 예방 교육과 리플릿 배부 등으로 홍보활동 강화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22일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의 감염취약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치명률이 높은 요양병원 시설 입소자 선제검사가 현재까지 실시됨에 따라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입소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증상자 중심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것을 현장 지도했다.
또 현장에서 애쓰시는 의료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비말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더불어 그간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시설 내 입‧종사자 현황과 현장에서 이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80곳 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교육과 리플릿 배부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관리 강화하고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앞으로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