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 추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679세대 LED 9494개 교체

7-1. 저소득층 가구 대상 LED조명 교체사업 추진 (1)7-2. 저소득층 가구 대상 LED조명 교체사업 추진 (2)

경주시가 다음달 24일까지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형광등, 백열등 등을 LED조명으로 취약계층가정의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함이 목적이다.

외동읍 저소득층 75세대가 사업 대상으로 사업비 7720만원을 들여 노후 조명 298개를 고효율 조명기기인 LED로 교체한다.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소비되는 전력을 50~60% 가량 절감할 수 있고 제품 수명도 5배 이상 증가한다.

앞서 경주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679세대를 대상으로 9494개의 LED 조명으로 교체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어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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