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설관리공단, 공정거래위원회 등 주요기관으로부터 잇따라 인증 획득
공단의 전문성 및 신뢰성 인증으로 대내·외 기관 위상 제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최근 11월 28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신규 인증, 12월 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부패방지를 목적으로 국제사회와의 합의를 통해 제정한 반(反)부패경영시스템의 표준 규격이다. 공단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표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인증심사에서 ▲부패방지 선언을 통해 부패척결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적합한 목표를 수립했다는 점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부패방지경영 매뉴얼을 마련했다는 점
▲적절한 부패리스크 평가를 통해 부서별 단위업무와 부패 연관성을 정확하게 파악했다는 점 ▲다양한 청렴·윤리 교육 진행 등 부패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2년마다 재평가한다.
공단은 지난 해 최초 인증을 획득한 후 계속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고객만족도 조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VOC프로그램 도입 ▲사업장 현장에서의 소비자 최접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 강화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지금까지 행안부·문체부·교육부 등 주요 기관으로부터 안전보건·공정채용·가족친화·재해경감 등 11개 부문에서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공단의 전문성 및 신뢰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어 기관 위상을 크게 높이고 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