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유관기관 안전대책회의 개최
축산농가 안전 확보를 위한 노후시설 개선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6일 소회의실에서 축사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축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축사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예방안전과장 박인교 외 소방공무원 3명과 경주시청 2명, 경주축협 1명, 한우협회경주지부 1명, 한돈협회경주지부 2명 총 1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대책회의는 축산농가 안전 확보를 위한 노후시설 개선 등 화재예방활동 추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으며, 축사화재의 주요 원인인전기화재 예방법 및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허가(등록)시 밀폐형 구조 축사 환기시설 퇴적 먼지 등 제거 안내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역할 및 지원방안 논의 *축산업 종사자 화재예방교육 및 최근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위험성 교육 등이다.
박인교 예방안전과장은 “축사화재의 대부분은 전기적 요인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며, “관계자 스스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