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행정동우회, 익산 서동축제 민간교류단 역할 톡톡

익산 문화유산답사 및 서동공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염원 홍보

화면 캡처 2023-10-01 145507

경주시 행정동우회(회장 김정택)는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서동왕자가 혼인 가약을 맺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올해로 20주년 맞는 경주 신라와 백제 익산과의 동서화합의 축제인 ‘2023 익산 서동축제’ 에 지난 15일 익산시를 방문했다.

약 80여명의 회원들은 익산 서동축제를 축하하며, 고도보존 육성 포럼 및 문화유산 답사 등을 위해 참석했다.

아울러 서동공원에서 펼쳐진 자매도시 경주시의 자랑인 신라고취대 공연과 국악뮤지컬, 무왕 무왕비의 행차를 연출한 ‘백제무왕납시오 행차퍼레이드’, 금마저수지 수상에서 펼쳐지는 ‘수상 실경 공연’, 백제 장병들의 무왕로 수문장 교대식 퍼포먼스인 ‘무왕로 수문장 교대식’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관람했다.

또한 경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물 등을 배부하면서 100만 서명운동을 현장에서 전개하는 등 경주시민들의 염원을 전하기도 했다.

행정동우회는 지역사랑과 봉사활동의 몸소 실천을 위해 1986년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경주 남산 가꾸기 사업, 태풍 힌남노 환경정비, 영농철 과수농가 일손 돕기, 경주시 자매결연도시 익산시 행정교류회 활동, 경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랑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정택 회장은 “20주년을 맞는 서동축제가 두 자매도시의 우정을 더욱 더 돈돈히 하고 동서화합의 중심이 되길 바라면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북도민들의 마음을 담아 주시길” 당부했다. 이재학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