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경주병원, 치매극복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진료중심의 권역거점병원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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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광역치매센터(위탁 동국대학교경주병원)는 2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전국 광역치매센터 평가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2022년 실적과 2023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평가로 경북 도내 치매안심센터별 서비스 제공 불균형 해소에 대한 노력,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 현황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지역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지원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광역치매센터는 2013년 12월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내 개소했고, 전국 광역치매센터 치매관리사업 평가가 실시된 2015년 이후부터 2016년 2위, 2017년 1위, 2018년 2위, 2019년 3위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22년 12월 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례관리운영 부문 최우수,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도 함께 주최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극복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역사회 공공의료 협력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 뿐만아니라 경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심폐소생술교육센터 등 다수의 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정주호 병원장은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역민을 넘어 도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공공의료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진료중심의 권역거점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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