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회, APEC 정상회의 최적도시 경주 천명

지방화 시대 경주 개최 한 목소리

10-1. 주낙영 경주시장(왼쪽6번째), 한지협 회원들과 APEC 경주유치 결의를 하고 있다.10-2. 주낙영 경주시장, APEC 경주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10-3. 한지협 행사 참석자들이 2025 APEC 경주유치 염원 담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주낙영 시장, 지방분권 첫걸음은 APEC 경주선정, 경주 당위성이 곧 경쟁력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 언론 등 6천여 명이 참여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도시 경주’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에서는 지난 8일 보문단지 내 켄싱턴리조트에서 주낙영 시장,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 김태형 도 부교육감, 이철우 시의장, 권영석 한지협회장, 김현관 한지협 경북협의회장을 비롯해 전국 165개사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협 학술대회 및 APEC 경주 지지성명’ 행사를 가졌다.

한지협은 매년 학술대회 및 하계수련회를 시도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해 오는데 올해는 전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APEC 정상회의 유치’ 염원을 위해 경주에서 개최했다.

행사장 내․외부에는 경주유치 염원 현수막과 최적경주 홍보영상 상영 등 매우 고무적 이였다.

권영석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현관 경북협의회장 환영사 등 참석 주요기관장들은 하나같이 지방분권시대 APEC 정상회의는 반드시 경주여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김현관 경북협의회장은 한지협을 대표해 “APEC은 단순한 국제회의가 아닌 우리의 역사, 문화, 전통과 경제발전상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거대한 국가 홍보 무대로, 국제회의 성공개최 풍부한 노하우, 2005년 부산 APEC 개최 시 ‘한미 정상회담’은 경호․안보가 최적인 경주 보문단지에서 열렸다는 점, APEC의 포용적 성장가치와 지방화 시대의 경주 등 경주 개최의 명문, 당위성, 조건이 충분하다.”며, “대한민국 지방화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천명한다.”고 경주 염원을 담은 지지 성명서를 발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APEC 경주 유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준 한지협에 감사를 전하며, APEC은 단순 회의가 아닌 우리의 5천년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우리의 경제 기적을 공유하는 역사문화경제의 장으로 지방분권의 시작은 APEC 경주선정이라며, APEC에 대한 전 국민의 뜻과 의지가 경주로 집중하고 있다.”며, 반드시 경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한지협에서 끝까지 성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멀리서 경주를 방문해준 회원들에게 동궁과월지, 보문호수, 황리단길 등 경주 대표관광 명소 탐방안내도 잊지 않았다.

한편 나경원 전 국민의 힘 국회의원도 참석해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제언’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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