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문고 외국어 리플릿 배포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3가지 언어로 제작
경주시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취약한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을 위해 안전신문고 외국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신문고 외국어 리플릿은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총 3종류 언어로 제작해 지역 외국인도움센터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리플릿은 *안전신고 대상 *스마트폰 앱 이용 안전신고 방법 *안전신고로 개선된 사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리플릿을 유관기관에 배부하며 외국인들의 안전신문고 활성화와 참여를 도모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적극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 리플릿을 배부해 안전 문화 의식을 향상하고, 해당 신고 건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를 취해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에 접수된 안전신문고 신고건수는 2020년 4887건, 2021년 1만5337건, 2022년 1만6112건으로 주로 불법 주정차 등 교통 관련 신고가 많았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