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중소기업 역량 강화에 전력
경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형가공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의 기업지원 사업 총 5개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프로그램은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업지원 *기술닥터 119 지원 사업 *지역특화 미래신산업 전환촉진 기업지원 *기업부설연구소 R&D레벨업 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차례로 설명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지역의 첫 R&D 센터인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평가동으로 이동해 구축장비 소개와 장비활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황훈 투자산업과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연구기관, 학교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청기간 내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