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만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경북만의 특색있는 역사와 다채로움 알려

지난 27일 대만현지 경북홍보설명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사 임직원들이 박람회에서 경북을 알리고 있다.공사임직원들이 티웨이 타이베이지사를 방문해 방한관광객유치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경상북도(이하 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023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도의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20여 개 기관·업체, 600여 개 부스가 운영되는 대만 타이베이 대형 관광박람회로 경북의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K-콘텐츠의 특색을 살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개별관광객 대상 경북의 한류관광지, 축제,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SNS 팔로우 및 설문조사 이벤트 등으로 방한관광 목적지로서의 경북을 알렸다.

특히, 30여 개의 대만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경북만이 가진 고유의 테마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웰니스관광, K-콘텐츠 속의 경북촬영지, 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만 여행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상품개발 촉진을 위한 B2B 행사에 참여와 대만 관광시장 내 경북 관광 네트워크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COVID-19로 인해 단절되었던 네트워크의 재구축을 위해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백위여행사, 쌍수여행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북 상품개발을 협의했다. 또한, 티웨이 타이베이지사를 방문해 한-대만 항공 동향, 대구 공항 입국 대만관광객 추세 등 공유하였고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김성조 사장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은 시점에서 대만은 방한 규모 3위에 해당하는 중요한 국가임을 직시하고 대만관광객이 선호하는 테마 위주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 마케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