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커피학회 학술대회, 베버리지 경연대회 개최

150여명이 참가, 커피산업계 새로운 발전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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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총장 이동한)는 외식조리동에서 지난 19일 한국커피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베버리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커피학회(회장 이연정, 경주대 교수)와 한국카페레스토랑 마스터협회(협회장 조영대)는 공동으로 `2023년 춘계학술대회 및 2023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와 커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챗GPT 기술의 커피산업에 적용방안, 챗GPT를 사용한 경쟁력있는 블로그 만드는 법과 카페시장 활성화 방안 등의 다양한 강연과 토론을 펼쳐 날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커피산업계에 새로운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2023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 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쳐 통과한 커피브루잉 부문 55팀, 칵테일 부문 55팀, 소믈리에 부문 7팀 등 1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각양각색의 다양하고 새로운 커피와 칵테일의 탄생으로 보는 즐거움과 맛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각 부문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은 커피브루잉 부문에 국정빈과 박예진팀(구미대학교)이 받았고, 칵테일 부문은 홍수민(대경대학교), 소믈리에 부문에 이정애(일반부)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동한 총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 및 베버리지 경연대회가 역사문화관광의 1번지이자 역사문화관광 특성화 대학교인 경주대학교에서 진행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 대회가 지역 커피산업의 발전과 함께 관광과 연계한 산업으로 더욱 확장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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