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전원 합격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45명 합격자 배출
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8일 치러진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청소년 45명(중학교 졸업학력 3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4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의 성과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관련교재 및 인터넷 강의 제공, 기출문제, 모의고사, 원서접수 대행, 1:1 멘토링 및 소그룹 멘토링 등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 왔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A군은 “센터 선생님과 1:1 맞춤형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도움 덕분에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검정고시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으며 고득점으로 합격해 기쁘다”고 말했다.
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대학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음달 8일 경북대에서 개최될 경상북도육성재단 주관 내달 입시설명회와 7월 개최 예정인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에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760-7773~4 또는 054-760~77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원 합격해 매우 기쁘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