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철저

봄철 수두 유행 대비 예방수칙 당부

6. 봄철 수두 유행 대비 예방수칙 당부

경주시는 봄철 유행하는 수두 집단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기침, 콧물, 물집에서 공기 중으로 나온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된다.

이는 주로 4~12세 유아 및 초등학생에게 발생하고 있으며 계절적으로는 4~6월, 11~12월 학기 중 발생 증가 양상이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마스크 착용과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땐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또 수두를 앓은 적이 없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수두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생후 12~15개월에 수두 예방백신 1회 접종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수두에 이미 감염되었다면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격리하며 등교를 중지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봄철 환절기에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고, 학교‧어린이집 등의 단체생활로 봄철 감염병이 재유행할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과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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