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 ‘산업안전 환경개선비용’ 지원

정밀안전 진단비 200만원, 시설개선비용 1800만원 등 최대 2000만원

3. 중소기업 대상 산업안전 환경개선비용 지원한다

경주시가 이달 18일까지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은 영세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정밀안전 진단비를 비롯해 시설개선 및 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업체당 최대 2000만원(자부담 400만원)까지이며, 모집규모는 중소기업 4곳이다.

지원기업은 5월 초 별도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정량(70점), 정성(30점)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신청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gointro1@korea.kr) 또는 경주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054-760-7976)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시킴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재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달규 일자리청년정책과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영세사업장의 취약한 안전시설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근로환경 마련과 산재예방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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