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2023년 영농급수 시작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영농급수에 만전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이관우)는 올해 영농기를 맞아 지난 8일 보문저수지 통수를 시작으로 경주시 일원 7,129ha 수혜구역에 본격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경주지사는 올해 통수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며,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73개소), 양수장(95개소) 등 총 301개소 시설물 사전 점검과 노후 시설물 교체 및 보수를 완료했다.
4월 7일 기준 평년대비 저수율 116.2% 확보해 금년 영농급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이후 기상상황등을 예의 주시하면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영농급수에 철저를 기해 23년도 영농이 차질 없이 진행돼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관우 지사장은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용수확보에 만전을 기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