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클래식을 만나다, 바로크 음악전
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로 3월 29일 오후 6시, 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2층에서 ‘클래식을 만나다: 박물관의 바로크 음악전’을 개최한다.
경주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공연 그룹인 ‘리나, 리안&아르떼’(김우람 외 5인)가 바흐의 ‘평균율 피아노곡’, ‘바이올린 파르티타’, 체스티의 ‘내 님 주위에서’, 비발디의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등의 바로크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이라는 공간에서 서양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접하는 것으로 시공간과 형태를 넘어서 문화적인 교류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클래식을 만나다, 박물관의 바로크 음악전’은 별도의 예약 없이 박물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라이브 영상으로 제작돼 추후 경주박물관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