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 뉴노멀의 반세기를 정조준하다
교육활동 본격 날개짓
화랑교육원(원장 박종원)은 22일~24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화랑호연지기과정(대상교: 경북과학고)을 시작으로 2023학년도 교육활동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화랑교육원은 새롭게 교육과정을 정비하해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집중 과정인 ‘새화랑 풍류Ⅰ,Ⅱ’를 비롯,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에 집중하는 ‘화랑호연지기과정’, 안전사고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한 ‘화랑안전체험과정’ 등 수요자의 특성과 목적에 따라 총 9개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92기로 편성해 연인원 11,6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원 원장은 “2023년은 화랑교육원이 개원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반세기 동안 화랑교육원은 우리나라 인성교육을 선도해 왔다”며 “역사와 전통은 이어가되, 다가올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위한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이를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운영방향에 대해 포부를 드러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