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할 청년농업인 모집
시설 농업운영 경험, 기술 등 영농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 기회 제공
경주시가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 정착을 위해 ‘경영실습임대농장’을 운영할 임차인을 모집한다.
경영실습임대농장은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추진 중인 신농업혁신타운 내 위치해 있으며, 스마트팜 시스템을 갖춘 벤로형 비닐온실 2동(4800㎡)을 완비하고 있다.
임차인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오는 8월 입주해 2026년 7월까지 3년간 임대농장을 빌려 작물재배와 환경제어시스템 관리 기술컨설팅 등 스마트팜 경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대료는 121만원/년 정도이며, 올해 개별공시지가 발표시 임대료는 변경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4명(토마토 2, 딸기 2)을 모집한다.
신청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세 ~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2020.1.1. 이후 경영체 등록자)인 청년농업인이다.
단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고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 요건을 총족 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시험연구팀(054-779-86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