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신입생 교복비, 초등 입학축하금 지원

교복비 30만원, 입학축하금 10만원, 경주페이, 계좌이체로 지원

3-1. 중‧고 신입생 교복비 및 초등 입학축하금 지원

경주시가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30만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1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입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경주에 주소를 둔 중‧고 신입생이 타 지역으로 입학할 경우 교복구입비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중·고등 교복구입비의 경우 올 2월 28일 기준 부모 또는 학생이 지역에 주소를 둔 자이며, 초등 입학축하금의 경우는 입학일 기준(3월 2일) 지역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입학생이다.

지급은 서류 검토 후 3월 말 이후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특히 시는 교복구입비 4000여명, 입학축하금 1900여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속한 지급을 위해 3월 2일부터 10일까지 집중신청 기간으로 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시정소식/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054-779-2612, 26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교육사업 지원 등으로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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