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20일 웨딩파티엘 1층에서 경주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이·취임식은 의용소방대 운영과 지역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경주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 하경태, 표덕자 연합회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올해 새롭게 취임한 김태섭, 김영경 연합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하여 이철우 시의장, 박승직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남·여의용소방대 대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대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했다.
이임하는 하경태, 표덕자 연합회장은 1987년, 2004년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공적을 인정 받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으로부터 공로패와 재직 기념패가 수여됐다.
한창완 서장은 “경주의용소방대가 지금까지 재난 현장 및 지역사회 봉사에 최선을 다해준 것처럼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새로 취임한 김태섭, 김영경 연합회장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