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관, 평생교육 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도내 최초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기관 선정
- 유휴학습공간 발굴과 지역 대학과 상생의 시민캠퍼스 운영 등을 높이 평가
경주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평생교육을 실천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 대학 운영 *우수시책 추진실적 *평생학습 참여도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적을 평가받았으며 경주시는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매년 200여개 시민 평생학습강좌 운영을 통해 2500여 명의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의 수요와 새로운 학습트렌드를 반영한 단기강좌 학습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강좌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휴학습공간 발굴‧지원 확대 등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생태계 조성 *지역 대학들과 상생의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운영 *도내 최초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기관 선정 *공모사업 참여와 선정을 통한 디지털 학습 지원체제 확대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올 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과 학습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인정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누구나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학습도시 지원체제 마련과 스마트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