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적 평화세계를 위한 ‘희망전진 콘퍼런스’ 개최
157개국 국회의원 ‘보편적 인권.종교와 사상의 자유 성명서’ 채택
- 폼페이오 전 美 장관, “종교의 자유 위협 세력에 맞서야”
– 깅리치 전 美 하원의장 “공화당 의회 등장, 공산주의 반대 협력자 생길 것”
– 브라운백 전 美 종교자유 대사 “사실상 새로운 냉전, 더 커지지 전에 맞설 때”
세계 도처에서 종교탄압과 인권침해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보편적 인권과 종교와 사상의 자유를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제2회 신통일세계를 위한 희망전진 콘퍼런스’를 17일 개최됐다. THINK TANK 2022와 워싱턴타임스 공동주최로 열린 콘퍼런스는 ‘보편적 인권을 중심한 종교와 사상의 자유’라는 주제로 160여 개국으로부터 국회의원 및 세계평화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 효정문화원 문화홀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방향 생중계로 열렸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은 “종교의 자유를 확연히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야 하며, 오늘날 공산주의로 인한 위험보다 더 큰 위험 없다”며,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하나님을 부정하고 종교인들을 억압하는 공산주의에 대항하는 확고한 세력”이라며, “일본 공산당은 계속해서 통일교를 공격하면서 통일교가 부패를 일삼고 일본 사회의 국익을 저해한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 공산당의 공격의 실체는 미일동맹을 와해 및 약화시키고 일본 공산당과 중국 공산당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려는 시도”라며, “이를 막고 공산주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종교의 자유를 꾸준히 옹호하는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윤영호 THINK TANK 2022 포럼 추진위원장은 “항구적 평화세계를 위해 근대사상이 규정했던 인간관의 재검토가 필요해,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인간은 가정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생활하는 심정적 존재라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며, “부모와 자녀의 연결, 개인적 존재가 아닌 가정적 존재, 이기적 존재가 아닌 타아적 존재라는 ‘가정인권’ 개념에 대 고민할 때이며, 종교인권과 사상인권에 대한 새로운 통합의 장을 열 것”이라며, “종교의 자유는 하나님을 신앙하는 자유를 넘어 하나님을 본연의 부모로 모시는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천부적 자유이며 가장 근본적 인권”이라고 강조했다.
콘퍼런스는 윤영호 THINK TANK 2022 포럼 추진위원장.전 미국하원의원인 댄 버튼 의원연합 위원장의 환영사, 태영호 국회의원의 축사, 해외 의원연합 대표 축하메시지, 돈 미어스 에벤젤 대성당 주교의 축사,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의 세션 1 특별연설, 샘 브라운백 전 미국 국무부 국제 종교자유 담당 대사.얀 피겔 종교의 자유에 관한 유럽연합(EU) 특사.수잔 존슨 쿡 미국 국무부 국제종교자유사무국 특사.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을 지낸 더그 밴도우 미국 케이토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기조연설, 무용단 한의 평화공연이 이어졌다.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은 “일본 국제승공연합와 미국 카우사는 공산주의에 반대하고 평화와 자유를 위해 싸우는 대단히 유능한 단체이며, 전세계 지도자와 학생 및 성직자들을 교육하면서 공산주의의 위험성을 대중에 일깨웠다”며, “최근 통일교에 가해지는 공격과 자민당 의원들을 향한 사퇴 요구가 미.일관계를 틀어지게 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됐다고 믿으며, 이 현상은 중국의 대만 침략과 공산주의의 지속적 확산 가능성에 일조할 것”이라면서 “공화당 의회의 등장으로 인해, 공산주의를 반대하고 자유롭고 안전한 일본을 바라는 일본인들, 중국의 동북아 장악을 원치 않는 일본인들에게 협력자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시모 인트로빈 세계신종교학회 이사장은 “1968년 문선명 총재가 창설한 국제승공연합은 1978년 일본 교토 부지사를 뽑는 선거에서 공산주의자들이 지지하는 후보를 물리치는데 크게 기여하면서, 2007년에 일본 공산당은 통일교를 범죄집단으로 다뤄야 한다는 기사를 냈으며, 2022년 11월에 공산당 위원장은 아베 전 총리 서거 이후의 캠페인이 통일교와의 최종전쟁이라고 발표했다”면서, “공산주의는 어떤 전쟁에서도 이기지 못한다. 그것은 인간이 이길 수 없는 전쟁이기 때문이다”며, “진정으로 종교의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가치가 위협받을 때 적극적으로 지켜야 하며, 오늘날 일본이 바로 그 현장이다”라고 전했다.
샘 브라운백 전 미국 국무부 국제 종교자유 담당 대사는 “공산주의가 종교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는 공식적 무신론적인 이념과 공산주의 국가에 대항할 수 있는 잠재적 힘 때문이다”며, “가상결찰정부와 전자 디지털 화폐로 공산주의 국가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파괴시킬 수 있다”면서, “종교의 자유는 영혼의 권리이기 때문에 종교를 선택하거나 선택하지 않는 것은 우리 안에 내재된 권리이며 어떤 국가도 간섭할 권리가 없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존엄성”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산주의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쁜 것이라고 전세계에 말해야 하며, 경제 시장에서 맞서야 한다”며, “사실상 새로운 냉전이며, 더 커지고 어려워지기 전에 지금 선언하고 바로 맞설 때”라고 당부했다.
와타나베 요시오 국제승공연합 부회장은 “아베 전 총리 암살사건 용의자가 가정연합에 대해 원한이 있었다고 진술을 근거로 의문을 가진 일본 국민의 심리를 이용해 모든 것이 계획된 것처럼 가정연합 및 관련 단체를 향한 공격이 시작됐다”며, “가정연합의 기자회견은 허의처럼 왜곡하고 반론 영상자료마저 국민에게 보여주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채널구성을 바꿀 정도의 ‘편향보도’는 과거에도 없었다”면서, “모든 사회질서를 오직 폭력적으로 전복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선언한 카를 마르크스처럼 미디어, 의회에서 폭력적인 공격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다른 종교단체에도 확대되고 있지만 국제승공연합은 목숨을 걸어 이 책동을 막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며, 일본 민주주의를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의 세션 2 특별연설, 마이클 필스버리 미국 허드슨연구소 중국전략연구센터 소장와타나베 요시오 국제승공연합 부회장의 사례발표, 토마스 맥데빗 워싱턴타임스 회장의 연설자 소개, 험프리 헉슬리 전 영국 BBC 아시아 편집국장의 사례발표, 마시모 인트로빈 세계신종교학회 이사장의 세션 3 특별연설, 성악가 김정진의 평화공연, 전세계 의원연합 대표 및 세계평화지도자의 ‘평화헌장에 입각한 보편적 인권과 종교와 사상의 자유 성명서’ 채택 발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명서 채택을 통해 지난 8월 12일 채택된 평화헌장을 기반으로 자유, 정의, 공정에 대한 촉구와 최근 일본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편향된 언론보도로 인한 종교탄압과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와 부당한 박해중단을 결의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 대사직을 맡은 첫 여성, 첫 흑인, 첫 종교 지도자인 수잔 존슨 쿡 전 미국 국무부 국제종교자유사무국 특사는 “종교의 자유는 생각의 자유이며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와 더불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구성한다”며, “우리는 중국, 일본, 북한처럼 정부가 종교의 자유와 종교를 선택할 자유를 억압하는 국가들에 종교의 자유를 되찾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더그 밴도우 미국 케이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끔 정치적 열정이 법적 안전장치와 기본 정의를 압도하기도 하는데 그 예가 일본 공산당이 아베 전 총리의 비극적인 암살을 이용해 공산주의에 대항한 통일교를 공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해 5월 9일에 출범해 더불어 잘사는 공생의 경제, 더불어 참여하는 공영의 정치, 더불어 실천하는 윤리의 공의를 가지고 각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제안하는 THINK TANK 2022는 한국 1,011명과 세계 1,011명이 함께 해 총 2,022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