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공단 환경오염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

배출업소 48개소 대상, 민간환경단체와 실시

6. 경주시, 두류공단 환경오염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

경주시가 안강읍 두류일반공업지역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폐수‧악취‧폐기물 분야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민간환경단체와 함께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여부 △대기오염물질‧폐수‧폐기물을 부적정 처리 또는 유출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점검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환경오염 사고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를 비롯해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우 환경과장은 “민관합동점검에 참여하는 민간환경단체에 감사를 표한다” 며 “환경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관심이 두류공단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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