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토목직 공무원과 간담회 개최
태풍 재해 복구로 지친 토목직 공무원 격려
경주시는 지난 24일 주낙영 시장이 토목직 공무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태풍 ‘힌남노’ 재해 복구 업무로 지친 담당 공무원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로 7급 이하 토목직 공무원 10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태풍 피해 복구와 민원 업무에 힘쓰고 있는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토목직 공무원들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공무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런치 간담회에서는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 연결음 설정 △토목직렬 인사문제 및 후생복지 등 토목직 공무원의 사기진작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가 이번 태풍 ‘힌남노’를 잘 이겨내고 있는 것은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토목직 공무원들의 숨은 땀과 노고 덕분이다”며 “이날 건의된 다양한 의견을 잘 반영해 토목직 직원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만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