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건소, ‘아토피 피부염 막대 인형극’ 실시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 막대 인형극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교육 제공
영천시보건소는 이달 5일, 12일 관내 안심학교 어린이집 5개소 원아 181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해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라는 제목의 막대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인형극은 아토피 피부염 목욕법, 보습제 바르기 등 구체적인 예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과 율동, 구호 외치기를 통해 진행됐다.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변화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져 사회활동 제약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 조기 차단을 위해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 막대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관심을 돋우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 청정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시보건소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고 밝혔다. 이만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