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태풍피해 복구 성금 1억원 전달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수해 복구 지원

사진1. 한수원이 경주시에 태풍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사진 왼쪽 주낙영 경주시장, 오른쪽 전대욱 기획본부장)사진3. 한수원 봉사단이 문무대왕면 피해 복구를 돕고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경주시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노사합동 임직원 성금모금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수원은 그동안 내남면, 문무대왕면에 100여 명의 임직원을 투입해 토사유실 지역 정비와 침수된 주택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식료품과 사생활보호용 텐트를 포함한 ‘안심구호키트’ 300여 개와 대피 주민 식사 100인분, 봉사자 간식 500인분 등을 긴급 지원했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태풍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의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재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일원인 한수원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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