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문화 조성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14일 충효동 소재 문화고등학교 학생 600명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집합금지 등으로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대면 원격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됐다.
장정우 경주소방서 교육강사는 화상회의 프로그램(네이버 웨일온)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자료를 송출하고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은 ▲소화기, 소화전, 완강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화상, 벌 쏘임 사고 행동요령 등이다.
한창완 서장은 “화재 시 소방시설 사용법과 대피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령과 시기 등 맞춤형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 안전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