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위원회, 국비확보를 위한 문화재청 방문
옥산서원 교육관 건립 위한 행보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이진락)는 4일 국비확보를 위해 문화재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문화도시위원회 이진락 위원장과 이경희 부위원장, 정성룡 의원을 비롯해 경주시청 문화재과 이헌득 과장과 함께 대전정부청사 문화재청을 방문해 옥산서원 교육관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2일 이원식 前경주시장과 이진구 前경주시의회의장 등 옥산서원 교육관 추진위원회 인사들의 건의를 받은 김석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이뤄졌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이진락 위원장과 참석한 의원들은 그 동안 ‘옥산서원 교육관 및 역사문화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에 본격적인 옥산서원 교육관 건립 종합정비계획용역 등에 국비반영을 문화재청에 적극 건의했고, 문화재청으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진락 위원장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옥산서원 유물수장고에 소장된 국보, 보물 등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관광객들에게 공개되고 회재 이언적선생님의 사상과 철학에 대한 연구와 교육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