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창구’ 운영

경주시 연합학생 생활관서 운영

4. 경주시, 지역 대학생 대상‘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창구’운영

경주시는 13일 경주시 연합학생 생활관에서 대학생 주소 이전을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창구’를 운영했다.

이동창구에서 대학생들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입신고와 경주사랑 장학금(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는 이동창구 운영에 앞서 지역 4개 대학교와 연합학생 생활관 등에 적극적인 사전홍보활동을 펼쳐 이날 18명이 전입신고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입신고 대학생들에게는 기존 연합학생 생활관 지원금(연 20만원)에 더해 경주사랑 장학금(연 40만원)이 지급된다.

이성락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은 “전입신고시 다양한 혜택에 대해 적극 홍보해 많은 대학생들이 경주에 주소를 갖도록 유도하겠다”며, “반값 기숙사 등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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