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에 신속항원 검사키트 지원
양로시설·노인요양시설 등
경주시는 감염취약지인 노인복지시설에 신속항원 검사키트 8만6000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은 노인복지시설에서의 오미크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된다.
대상은 양로시설 2곳과 노인요양시설 13곳,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8곳, 주야간보호시설 30곳, 방문요양 107곳 등 노인복지시설의 입소자와 이용자 6100명이다.
시는 지난 2월 노인복지시설에 검사키트 3만개를 배부한 바 있으며, 이후 2차례에 걸쳐 모든 노인복지시설에 배부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신속항원 검사키트 지원으로 노인복지시설 감염 확산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