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설 명절 화재예방에 총력
전통시장 및 문화재 등 취약대상 화재예방 순찰 강화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설 연휴 기간 화재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설 연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및 설 연휴 기간 동안 화재 등 각종 재난을 예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전통시장 도상훈련 및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목조문화재 등 화재취약대상 순찰 강화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 및 신속 출동체계 확립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확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연계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설치하기 홍보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연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222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68대를 동원해 선제적 대비체계를 확립하고 적극적인 초기대응을 통해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창완 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