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지도위원 워크숍’ 개최
유해업소와 유해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경주시는 지난 16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강당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2021년 청소년지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지도위원은 유해업소와 유해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23개 읍면동에서 240여명이 활동중이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워크숍은 △각 읍면동 활동사례 공유 △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청소년지도위원 17명에 대한 표창 수여 △김용범 희망평생교육원 강사의 ‘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최고의 방법’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용범 강사의 강의는 청소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 지도에 힘써 주신데 감사하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청소년 지도에 나서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지도위원 협의회는 이날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지지하며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