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및 상호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하이코, 관련시설 등 13곳과 협약

8-1. 경주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및 상호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1)8-2. 경주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및 상호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2)

경주시가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또 한걸음을 디뎠다.

경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하이코와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단지 내 호텔 등 13곳과 ‘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및 상호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공동 노력 △복합지구 내 국제회의 유치·개최시 상호 협력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마케팅 △마이스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내용이 담겼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의 풍부한 관광인프라와 세계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주만의 특색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내년에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관계 기관 및 시설의 실무진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상호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400만㎡ 이내 전문 회의시설과 숙박, 쇼핑, 교통, 편의시설이 집적된 구역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승인하고 경북도지사가 지정한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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