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합창단, ‘사랑과 희망의 축제’ 예술의전당서 공연

24일, 사랑과 희망을 더한 선물 같은 공연 연출

6. 경주시립합창단, 제46회 정기공연 사랑과 희망의 축제 2021년 12월 24일 경주예술의전당 공연

경주시를 대표하는 경주시립합창단의 제46회 정기공연 「사랑과 희망의 축제」가 이달 24일 저녁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미국의 대표적인 흑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안드레 제이 토마스(André J. Thomas)의 고전적이면서도 재즈 스타일이 돋보이는 ‘MASS’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성불사의 밤’과 ‘석굴암’, ‘가고파’ 등의 서정가곡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밖에도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트로트 메들리와 대중가요, 뮤지컬 OST를 합창으로 편곡해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시립합창단 김돈 지휘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더하고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시립예술단 대표전화(1899-2138)로 예매하면 된다. 입장료는 전 좌석이 5천원이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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