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가 지난 1일과 6일, 13일 세 차례에 걸쳐 감포 전촌해수욕장과 천군동 소재 덕동댐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구조구급과 및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직원 34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 내용은 ▲수난구조 관련 전문이론 및 인명구조기법 교육 ▲실제 사고 상황을 가상한 수난구조기법 숙달 훈련 ▲드라이슈트(건식 잠수복) 등 수난장비 교육 및 적응훈련 ▲익수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이다.
한창완 서장은 “겨울철은 낮은 수온과 수면이 얼어 있는 경우가 많아 구조에 어려움이 크다”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