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 서동 일반산업단지 조성 완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기대
경주시는 (주)세진(대표이사 김종찬)외 1개사가 양남면에 조성한 ‘서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준공을 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서동일반산업단지는 2011년 10월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고 양남면 동남로 일원에 26만 9994㎡ 규모로 조성됐다.
이 단지에는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분야 공장이 입주할 계획으로 현재 입주계약 절차와 건축공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경주시가 지역 내 조성중인 17곳의 일반산업단지가운데 문산2일반산업단지(83만㎡)가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고, 검단일반산업단지(93만㎡)와 제내5일반산업단지(13만㎡),
명계3일반산업단지(82만㎡) 등 대규모 단지가 내년에 준공될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산업단지 분양현황을 살펴보면 올 하반기 기준으로 완료된 산업단지가 13곳, 조성중인 산업단지는 17곳으로 전체 분양면적 1070만㎡ 중 1042만㎡가 분양돼 분양률이 97.3%에 달한다.
주낙영 시장은 “쾌적한 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경주시가 명실상부한 4차 산업혁명도시로 발돋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