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 대상 융화교육
이해와 화합의 장 마련, 농촌 정착 지원
경주시는 농촌 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하며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이달 6일~14일 5개 마을에서 실시했다.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정착하며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과의 갈등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무대왕면을 비롯해 양남면, 강동면, 외동읍, 산내면 소재 5개 마을에서 실내 정화식물을 활용한 생활원예 교육, 김장담그기 공동체 활동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농촌생활의 애로사항과 정보도 공유하는 등 더욱 가까워 지는 시간을 가졌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융화교육이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들이 화목한 마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귀농정착 지원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